7월 FOMC를 앞두고 또 연준 인사들의 발언들을 모아봤다
7월 FOMC가 곧 열린다. 그렇다곤 해도 뭔가가 바뀔 것 같지는 않다. 그 배경에는 여러 연준 인사들의 발언들이 있다. 지난 글 이래로 있었던 여러 발언들을 또 모아봤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최근 지표들로 디스인플레이션 경로 복귀, 하지만 인하를 위해선 자신감이 생길 정도의 증거 필요", "인플레이션 목표 2%까지 기다리면 너무 늦어져"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 "아직은 인플레이션이 높고 추세도 불안정하지만 지속적인 디스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낙관적", "올해 안에는 금리를 내려야 할 것"
미셸 보먼 (연준 이사): "금리인상 여지 여전히 남아 있어"
리사 쿡 (연준 이사): "지표에 달려있지만 언젠가는 금리를 인하할 것", "경제는 연착륙하고 실업률은 더 상승하지 않을 것"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디스인플레이션의 지속 여부 확인 후 금리 인하해야"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5월 지표는 좋았지만 더 많은 진전을 봐야", "5월 수준의 진정세가 이어지면 금리 인하 가능", "최근의 좋은 지표들이 금리인하의 길을 열어줄 것", "수 달 내에 금리 인하해야", "노동시장 침체를 막을 수 있는 시기를 놓치면 안 돼"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데이터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현재로썬 올해 금리인하는 한 번 뿐일 것"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목표로 향하고 있는지 판단하기엔 이르다"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인하 여건 생성까지 몇 달이나 몇 분기가 걸릴 수도"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은 총재): "금리 인하는 데이터에 따라 결정할 것이며 좀 더 지켜봐야", "2%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 "중립금리는 많이 오르지 않은 듯",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지만 아직 갈 길 멀어", "지난 3개월 간 지표는 긍정적인 신호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기준금리 인하를 위해 더 좋은 경제지표가 필요", "현 금리 수준은 충분히 제약적이지만 인하를 위해선 명확한 하락 신호가 필요", "미국 경제는 견조"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5월 CPI는 환영하지만 몇 달 더 좋은 지표가 필요"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 뿐 아니라 고용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 "5월 PCE는 굿 뉴스였지만 인하를 논하긴 아직 일러", "올해는 1~2회 금리인하가 적절할 것", "목표 달성 속도에 다가서는 중", "선제적 조치가 실수일 수도 있으니 신중히 판단해야"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올해 기준금리 인하는 한 차례 예상"
기타
닐 카시카리 (전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금리 인하는 올 연말 1회만", "경제는 일부 완화되는 중"
찰스 에반스 (전 시카고 연은 총재): "9월 금리 인하 가능할 것"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 "연준과 투자자 모두 인플레이션 경로 예측이 심각하게 틀렸으며 과도한 낙관론은 경계해야"
제임스 불러드 (전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7월 인하 가능성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