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월 PCE, 작은 걸림돌 출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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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26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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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27일 업데이트
미국 6월 PCE가 발표되었다. 제목에서 느낄 수 있지만 약간은 좋지 못한 소식일 것 같다.
- 미국 6월 헤드라인 PCE MoM 0.1% (+0.1%), YoY 2.5% (-0.1%)
- 미국 6월 근원 PCE MoM 0.2% (+0.1%), YoY 2.6%
일단 전년비 근원 PCE를 제외하곤 모두 예상에 부합했다. 단지 그 제외된 한 녀석만이 예상보다 살쪽 높게 나왔는데 하필이면 가장 중요하게 보는 녀석이다.
그렇다면 7월 FOMC에는 영향이 있을까? 이미 시장의 예상도 그렇고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그렇고 7월은 애초에 동결로 결정(?)되어 있은니 영향은 없다고 봐도 될까? 투기판(?)엔 아직까진 9월 인하 확률은 거의 100%에 베팅되어 있다.
같이 발표된 개인소득이나 개인지출이 둔화세를 보여줬다는 점이 그나마 인하 기대론에 찬물을 끼얹는 걸 막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아직 마이너스는 아니니 침체도 아니라고 봐도 되겠고 말이다.
주식시장에선 딱히 호재도 악재도 아닌 느낌으로 흘러가는 듯하다. 그저 당장의 관심이 대선으로 쏠려있는 것 같다. 마침 오바마도 해리스 지지 선언을 했기에 사실상 해리스 대 트럼프 구도가 정해졌고 이제 유불리 판단을 위헤 늘 그랬듯이 불확실성이 떨어져 나가길 기다리고 있는 듯이 보인다.
어쨌든 결론은 대충 이렇게 정리해 봐야겠다.
꺼지는 7월 인하론, 어쨌든 우겨보는 9월 인하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