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무역전쟁: 상호관세가 늦어지나 싶더니 갑자기 자동차 관세가 나타났다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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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2월 19일 작성
시장을 혼돈으로 만들었던 트럼프의 상호관세 기습 발표에 이어 예고대로 상호관세가 시작되나 싶었다.
실제로 트럼프는 상호관세 부과안에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다만 발효일은 당장이 아니라 4월 1일일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심지어 국가별 맞춤형으로 한다고. 갑자기 튄 CPI를 무시할 수 없는 것일까 아니면 협상 시간을 좀 주는 것일까?
어쨌거나 시장은 당장 상호관세가 시작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안도한 듯하다.
하지만 역시나 트럼프는 트럼프였다.
뭔가 하나를 덮자마자 또다른 카드를 하나 꺼냈다. 이번엔 자동차 관세다. 정확히 4월 2일에 자동차에 관한 새로운 관세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한다. 아마도 25% 정도의 무시무시한 관세를 모든 수입차를 대상으로 할 것 같으며 한국, 독일, 일본산 차량을 타겟으로 한 관세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본은 트럼프에게 열심히 아부해서 뭔가 받아낸 듯이 나오더니 이번에 이렇게 뒷통수를 맞게 된 것 같다. 물론 협상으로 뭔가 바뀔 가능성은 있을 지도 모르겠다. 한국은 탄핵이 아직이라 솔직히 기대도 없다.
이후 추가로 폭탄이 더 던져졌는데 반도체와 의약품이었다. 이 품목에는 25% 이상의 관세를 메길 수도 있다는 발언이 트럼프의 입에서 나온 모양이다. 한국의 미래가 걱정이다.
결론 및 여담
결국 또 이 말을 언급해야겠다.
미국에서 돈 벌려면 미국에 공장 짓던가.
- 트럼프
마지막으로 할 말도 여전하다. 탄핵 좀 빨리 처리하자. 내란 동조 세력들도 빨리 처치하자. 안 그래도 너무 혼란스러운 한국을 빨리 정리할 다음 정권의 등장이 가장 우선임은 분명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