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토어 리뷰 퇴짜 경험 정리

앱에 버그가 있으면 바로 심사가 중단된다. 특정 기능이 동작하지 않거나 특정 버튼이 동작하지 않거나 어떤 화면이 안 보인다거나 혹은 앱이 죽는 등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일단 버그라고 생각될 만한 대부분의 것들은 심사 거부 사유가 될 수 있다.

버그에 관한 정보라곤 스크린샷이 전부다. 간혹 재현 안 되는 버그 때문에 고생할 확률이 있다.

간혹 너무 쓸모 없는 앱으로 판단되면 리젝을 먹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스팸앱 개발은 포기하자.

앱 내부에 사용된 이미지나 사진 내부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이미지가 사용된 경우 해당 장치가 애플의 것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이미지가 사용되면 심사가 거부될 확률이 높다.

앱이 회원 가입을 요구하고 특정한 기능을 위해서는 회원의 특정 정보가 필요하다면 리뷰어는 데모 계정을 요구하기도 한다. 앱 제출 정보에 계정 정보를 남기는 필드도 있으니 여기다 적어주면 된다.

리뷰어에 따라 신규 제출이 아닌 업데이트에서는 느슨하게 체크하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이런 리뷰어에 걸리길 기도하자.

애플 인증(Apple Sign In) 버튼 모양을 자유롭게 만드는 경우 심사에서 거부 사유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부 애플 인증을 지원하는 Flutter 패키지 중 제공하는 버튼 스타일이 가이드라인과 안 맞는 것들이 있는데 당연하게도 심사에서 리젝을 먹을 확률이 높다.

애플 인증 버튼은 스타일이 정해져 있으니 가이드라인을 꼭 참고하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버튼을 사용하면 큰 문제는 없다.

이 부분은 리뷰어에 따라 느슨하게 지나가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앱 제출 시 스크린샷에 넣어서는 안 되는 종류가 있다. 예를 들어 로그인 화면 등이 있다.

다만 이 부분은 리뷰어에 따라 느슨하게 지나가기도 한다.

카메라나 사진첩, 위치, 마이크 등 앱은 여러 권한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 권한 설명이 비어있으면 리젝 당할 확률이 높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권한 설명은 Xcode 상에서 Info.plist를 편집해 권한 정보를 넣을 때 값으로 넣는 텍스트 정보를 의미한다.

회원 가입 기능을 제공하는 앱은 반드시 회원 삭제 혹은 탈퇴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 다만 운영 상의 수동으로라도 처리하는 기능만 제공하면 되는 것인지 아니면 완전 자동화 실시간 처리가 필수인지는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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